IoT/AI 기반 스마트 솔루션 및 고중량 드론 기술 개발 기업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가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민순홍)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원장 장근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플로우(대표 김광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을 선발해 분야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023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물류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화물 운송용 고중량 드론(Heavy Lift Drone) 상용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니나노컴퍼니는 국내 유일 테일시터(tail-sitter)형 수직 이착륙(VTOL) 비행체를 비롯해 수평 전진 방식으로 100km/h 이상의 속도로 1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 등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김천시와 함께 ‘드론 운행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드론 물류 및 응용서비스’ 사업 내 핵심 참여기관으로 활동하며 실증사업을 수행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김천시와 함께 도심형 드론 물류서비스를 실증 및 화재, 재난 감시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국내 드론산업의 핵심기업으로써 스마트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니나노컴퍼니 김건홍 대표는 시상식 이후 물류 혁신 솔루션 대표기업 자격으로 참여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김천 지역에 시범운영 중인 MFC(Micro Fulfillment center) 연계 드론 물류운송관리 플랫폼 ‘닐리버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물류운송 단계에 있어 드론의 활용도와 잠재성 등 드론의 활용한 물류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니나노컴퍼니 김건홍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니나노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미래지향적인 기업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드론은 인공지능(AI), 로봇 등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이자 미래 글로벌 물류 산업을 선도할 핵심 플랫폼임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경험, 각종 노하우 등을 집약해 혁신적이면서 고도화된 UAV(Unmanned Aerial Vehicle) 및 UAM(Urban Air Mobility)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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