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대전 동구에 있는 아동복지 시설 자혜원 아동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아쿠아리움 무료입장과 VR 체험 등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쿠아리움 나이트 공동 운영사인 ㈜픽스닉 김선호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이날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측에서는 특별히 전문 큐레이터가 배정되어 자혜원 아동들과 동행하며 물고기 먹이 체험, VR 체험 그리고 카페 음료 등을 제공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외협력홍보팀 정수현 이사는 “아이들이 불편해할 수 있는 후원식은 생략했다.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최근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 아쿠아리움의 이러한 사회적 가치 활동이 지역 사회 기업들에도 자극이 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후원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자혜원의 후원을 주선한 ㈜픽스닉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대전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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