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비만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성인병을 앓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국가적으로도 당뇨에 대해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질환을 앓는 인구가 많아진 것은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음주, 운동부족 등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이 변한 부분에서도 원인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었기에 과거보다 나이가 많은 고령 인구가 많아진 부분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해당 질환이 더 까다롭게 여겨지는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 그 자체로도 해롭다고 할 수 있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당뇨의 합병증으로 시신경에 영향을 미쳐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니 위험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중년 이상의 나이대, 음주나 흡연을 즐기는 당뇨 위험군에 있는 이들은 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과음하는 습관을 줄이고, 음식을 먹을 때는 최대한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름지고 튀긴 음식은 살이 찌개 만들어 당뇨 관리에 필수인 체중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맵고 짠 음식은 혈당을 높여 질환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당질을 제한하는 방법을 통해 식단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당질 제한의 방법은 호르몬 다이어트나 LCHF, 키토제닉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전문적인 조언에 따라 식단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식단을 제한하고 관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이 문제가 아니라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렇듯,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한 식단은 달라질 수 있으니 자신에게 알맞은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의와의 상담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대구 온데이한의원 송승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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