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곽상도 50억 수수 의혹 하나금융지주 압수수색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6일 하나금융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하나금융지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대장동 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 와해 위기를 막아주고 그 대가로 아들 퇴직금 등 명목으로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50억원(세후 25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이별 요구하는 여자친구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 체포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으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쯤 부천의 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여자친구 B 씨를 폭행하며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 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폭행을 시작했고 차량 블랙박스와 백미러 등도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정황상 범죄 혐의가 명확하다고 판단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은중호, U-20 월드컵에서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전반전 중반 한 명이 퇴장당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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