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미술이라고 하면 단순히 도화지에 연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사실 이 같은 활동은 소묘라는 아주 좁은 범위에 불과하다. 미술의 범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며 복잡하다. 쉽게는 간단한 종이접기부터 조형, 조각까지 모두 미술의 범주에 해당하며 수학, 과학 등과 미술을 결합하는 방법도 있다. 따라서 미술을 배울 때는 한 가지 범주에 국한하기보다 가능한 여러 영역을 다채롭게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이에 관하여 부산 톡톡미술을 운영하는 엄미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엄미연 대표

 Q. 톡톡미술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십시오.

A. 톡톡 미술학원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성인반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아동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아동 전문 미술학원이다. 유치부는 창의. 놀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초등부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창의 표현, 조형 표현, 쿠킹아트 수업을 진행한다. 중등부는 소묘, 수채화, 애니메이션 등 스킬을 요구하는 표현 수업을 배우고 성인반은 국외 미술대학 진학생, 건축사, 취미로 미술을 배우려는 분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드로잉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를 지도한다.

Q. 톡톡미술만의 특징을 소개해 주십시오.

A. 톡톡 미술학원의 수업은 미술학원 강사 경력 9년에 원장 선생님으로써 올해 10년 차로 쌓아온 수업 노하우를 토대로 이뤄진다. 무엇보다 항상 소수 정원제로 다양한 미술의 표현기법을 학생들의 연령과 성향에 맞게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동 전문 미술학원으로써 미술을 여러 장르와 융합해서 사이언스 미술, 한국사 미술, 독서 미술, 쿠킹 아트 등의 융합형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Q. 향후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따뜻한 봄의 계절이 오면,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평소에 스스로 표현하고 꾸민 솜씨를 갤러리 공간에 전시회를 하려고 한다. 나아가 내가 처음 아이들의 손을 잡은 마음을 기억하며 항상 사랑으로 아이들과 미술을 통해 즐기며 치유하면서 학원을 계속 이끌어갈 것이다. 더불어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잠시 내려놓았던 나의 그림 열정을 다시 회복해서 나의 작품 활동도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Q. 독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A. 톡톡 미술학원은 언제나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도한다. 우리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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