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전수경·박은혜가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 함께 출연한 후배 홍종현·진세연의 호흡이 좋았다고 칭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열린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는 전수경, 홍종현, 진세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홍종현은 첫 촬영 당시를 회상하면서 “진세연과 처음 촬영할 때 서로 애교를 부리는 신을 찍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 홍종현·진세연의 다정한 인증 사진(출처/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이에 진세연은 “촬영에 들어가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홍종현 오빠가 의외로 챙겨주는 스타일이더라”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설레는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제작보고회에서 핑크빛 기류가 흐르자 전수경이 한 마디 거들었다. 전수경은 “나이 들면 이상한 촉이 온다”면서 “대화 나눠보지 않아도 둘 사이 따뜻한 기류 흐른다는 걸 느낄 수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른들이 보기엔 가족이 되려는 기류가 엿보이더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박은혜가 이어 마이크를 잡고 “당장 사귀지 않더라도 10년 후에도 결혼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한편, 진세연, 홍종현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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