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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1시간 30분 동안 영장심사... “후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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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유 씨를 불러 1시간 30분 동안 영장심사를 하고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리했다. 유 씨는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와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다”며 “내가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밝혔다”고 말했다. 마약한 것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후회하고 있다”고도 했다. 유 씨는 구속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여고생 강제 추행 장병, 실형 선고받고 법정 구속... 징역 1년 3개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강제 추행한 장병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최종원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추행했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여자야구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위해 홍콩으로 출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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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대표팀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 서겠다는 각오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나섰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제3회 아시아야구연맹(BAF)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하고자 24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B조에 속해 26일 일본(1위), 27일 자격 예선을 통과한 인도네시아(세계랭킹 집계되지 않음), 28일 필리핀(14위)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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