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평생직장이 사라진 요즘,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계발과 전문성 확보가 필수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1.1%)이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는 2014년(79.5%)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결과로, 특히 젊은 직장인일수록 자기계발을 하겠다는 다짐(20대 90.4%, 30대 89.6%, 40대 88.4%, 50대 85.6%)이 강하게 나타났다.

 

현재 자기계발 활동을 하는 직장인은 주로 유익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고(57.3%, 복수응답),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이 크며(53.3%), 하루하루 발전해 간다는 뿌듯함이 있어서(50.9%)라고 응답했다.

직장인의 자기계발 활동은 주로 외국어 공부(40.5%, 복수응답)다. 직무 관련 업무지식 배양(38.5%)과 다양한 방면의 독서(38.1%), 재테크 공부(32.5%)를 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시간은 보통 하루 2~3시간(25.9%) 또는 1~2시간(23.6%). 투자비용은 한 달 기준 5만~10만원(24.6%), 10만~20만원(21.8%), 5만원 미만(12.2%) 등 주로 20만원 미만의 금액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여러분은 얼마나 투자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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