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미모터스㈜(대표 김재희)’가 ‘2023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새로운 개념의 한국형 특장차 및 캠핑카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나르미모터스㈜는 다양한 한국형 특장차를 제작하고, 관련 부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특장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곳이다. 나르미모터스㈜의 ‘나르미’는 ‘사람을 나르고 화물을 나른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그 의미에 맞게 화물차에만 사업이 국한되지 않고, 여객운송수단이나 캠핑카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르미모터스㈜ 김재희 대표는 “‘Your Tuning Mobillity’ 라는 기업 슬로건으로 당신이 꿈꾸고 원하며 추구하는, 그리고 필요로 하는 운송관련(모빌리티), 장비의 특장(튜닝)작업을 하는 기업이다”라며 "나르미모터스㈜는 현재 포터와 봉고, 마이티 등의 다양한 차종을 특장차로 튜닝하고 캠핑카 제작도 함께 하고 있다. 나르미모터스㈜의 주요 사업은 화물 특장차의 튜닝이다. 하지만 기존의 특장차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사업에 접근하고 있는데, 바로 새로운 개념의 특장차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샷시캡 프레임과 다양한 프레임을 생산하여 특장차 업체에 B to B로 제품을 공급하기도 하고, 원하는 고객이 있으면 완성품으로 B to C 형식으로 완성품을 제공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르미모터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르고 용접하고 뚝딱뚝딱 작업해서 만드는 특장차가 아니라 각종 제품을 모듈화하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특장차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프레임을 사용하여 특장차를 만들면 레고처럼 쉽게 조립을 할 수 있고, 용접 불꽃과 망치질 소리가 들리지 않는 손쉬운 공법으로 특장차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1톤 차의 축간거리를 늘리는 작업을 할 때 기존의 방식은 볼트와 너트를 양쪽에서 조이고 용접해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리벳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축을 고정하는데, 이 공법은 사용이 간편하고 차량의 운행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의해 볼트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과 내구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이 기술은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곧 출시되는 마이티 신형 차량에는 ‘축간거리(Wheelbase)’를 연장하는 동시에 ‘에어서스펜션(air suspension)’을 적용한 ‘롱바디 에어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인데, 그 방법에 대한 특허기술도 이미 출원이 되어있으며, 5월 중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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