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어머니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경찰에 구속... 평소 다툼 많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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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쯤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60대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 씨 머리의 상처 등 타살 정황이 확인되자 당일 A 씨를 긴급체포했으며 B 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인은 뇌 손상으로 확인됐다. A 씨는 B 씨와 단둘이 살았고, 평소 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사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늦은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22일 황사 탓에 공기가 탁하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황사는 22일 중부 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황사는 차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전 7시 기준 시도별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 100㎍/㎥, 경기 110㎍/㎥, 인천 133㎍/㎥, 강원 106㎍/㎥, 충남 108㎍/㎥, 대구 128㎍/㎥, 경북 106㎍/㎥, 경남 95㎍/㎥, 전남 89㎍/㎥ 등이다. 내륙지방 곳곳에서는 낮 동안 햇볕을 받아 따뜻해진 하층 공기와 상층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김민재 활약 나폴리, 인터 밀란 완파... 3-1 승리

[사진/AF=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인터 밀란을 완파했다. 나폴리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36라운드 인터 밀란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29분 주앙 제주스와 교체될 때까지 단단한 수비로 인터밀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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