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임진각에 소풍 온 어린이집 원아 연못에 빠져 숨져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5월 21일에는 어린이집 소풍에 나섰던 3살 어린이가 연못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있는 연못에서 김 군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김 군은 이날 소풍을 왔다가 오후 2시 30분쯤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1시간 넘게 임진각 일대를 수색했으나 김 군의 행방을 찾지 못했고 실종 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 군의 아버지는 연못 주위의 수풀에서 김 군의 신발을 확인한 뒤 연못에서 숨진 김 군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