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김도훈 대표가 우크라이나 율리아 스비리덴코 부총리에게 농기계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TYM 김도훈 대표가 우크라이나 율리아 스비리덴코 부총리에게 농기계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TYM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으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총 4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TYM은 농업 기반의 우크라이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길 염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현금 및 농기계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로 2회차다. 

김도훈 대표는 지난 17일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a Svyrydenko) 우크라이나 수석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을 만나 농기계 기증서를 전달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부총리 역시 TYM에 기부 증서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을 격려하는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을 통해 기증된 농기계는 24~60마력대 ‘2505H’, ‘F50R’, ‘6225C’ 등 트랙터와 작업기 각 14대다. 해당 제품은 농업은 물론 각종 건설 및 공사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경제 회복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아가 TYM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농기계의 현지 활용도 제고 및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TYM 김도훈 대표는 “이번 농기계 기증은 우크라이나 주민의 일상이 신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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