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대명 수습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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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애니메이션을 배운 적은 없지만, 1990년대 말 1인 시스템으로 만든 단편 작품으로 평단의 관심을 얻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최근에는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작품을 들고 한국을 찾았는데요, 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입니다. 그는 이번에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그린 감독의 3번째 영화이자, 가장 직접적으로 재난·재해와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의지를 다룬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을 선보였습니다. 1인 제작과 ‘빛의 작가’라는 것으로 유명하며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끄는 중요한 감독 ‘신카이 마코토’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진출처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공식 포스터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스틸컷 /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트위터 / 신카이 마코토 공식 트위터 / 미디어캐슬 / 내한기자회견 중
사진출처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공식 포스터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스틸컷 /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트위터 / 신카이 마코토 공식 트위터 / 미디어캐슬 / 내한기자회견 중

◀MC MENT▶
최근 국내 극장가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신카이 감독이 연출한 <스즈메의 문단속>이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지난 6년간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지켜왔던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왜 관객들은 신카이 감독 작품에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요.

사진출처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공식 포스터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스틸컷 /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트위터 / 신카이 마코토 공식 트위터 / 미디어캐슬 / 내한기자회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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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감독은 풍경과 빛에 대한 정밀한 묘사로 유명합니다.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사용하기 위해 로케이션 헌팅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작품 당 약 1만 장의 사진을 촬영해 그림에 반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리는 감독’, ‘무작위로 한 장면을 꼽아도 일러스트인 감독’ 등의 평가가 따라붙습니다. 
이 감독의 작품은 문자 그대로 화사한 색감의 영상미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는 평이 상당히 많습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수행을 쌓은 촬영 기술이 뛰어난 감독으로 많은 촬영감독이 존경하는 인물로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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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MENT▶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와 함께 신카이 감독의 재난 3부작으로 꼽히는데요. 세 작품 모두 2011년 일본에 최악의 피해를 안긴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겪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일본에서는 이미 천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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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신카이 감독의 작품은 재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 트라우마 등 상처받은 이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며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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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해야 하는 것들을 마주하고 확실하게 매듭지음으로써 새로운 한 발을 내딛는 이야기가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신카이 감독의 진실된 메시지는 세대를 불문하고 깊은 감동과 여운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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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끄는 중요한 감독으로 자리 잡은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일본 영화는 정서적·문화적 차이로 국내 흥행이 어렵다는 편견까지 깨버리며 국내 청소년과 성인 관객들까지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강렬한 시각적 표현과 풍경 묘사의 치밀함을 보여주는 그만의 특징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떻게 새롭게 표현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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