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롤컴퍼니(대표 박기범)의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이 ‘제로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로밀은 영어로 숫자 0을 뜻하는 ‘제로(zero)’와 밀가루의 ‘밀’을 결합한 네이밍으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활성 글루텐 성분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이나 아몬드 가루 등 글루텐이 없는 원재료만을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달롤은 과도한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사람들은 물론,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알레르기(셀리악병), 크론병 등을 앓는 소아 및 성인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완전한 글루텐프리 빵을 선보이는 제로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라고 전했다. 

달롤컴퍼니 안나민 마케팅 총괄이사(CMO)는 “글루텐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며 글루텐 민감 고객들의 지지를 받아온 달롤은 데일리로 먹을 수 있는 식사빵에 대한 소비층의 니즈를 읽고 이번 제로밀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며 “달롤은 밀가루 섭취가 어렵더라도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도록 자체 글루텐프리 R&D센터에서 일년여간의 연구 끝에 최적의 식감과 맛을 구현한 빵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달롤은 제로밀 프로젝트의 첫 제품으로 ‘글루텐프리 쌀 식빵’과 ‘글루텐프리 쌀 모닝빵’, ‘글루텐프리 쌀 스콘 2종(플레인, 황치즈)’ 등 총 4종을 17일 선보인다. 네 제품 모두 글루텐이 일절 함유되지 않았으며, 미국 GFFP(Gluten Free Food Program)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진다. 밀가루 대신 우수한 품질의 김포금쌀 가루를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달롤은 제로밀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제로밀 신제품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5월 23일까지 달롤 공식몰에서 진행된다."라며 "GFFP 인증은 미국 셀리악협회에서 공인 인증한 제도로, 달롤컴퍼니는 2022년 6월 국내 최초로 글루텐프리 제조 시설 인증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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