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간호사들, 단체행동 일환 준법투쟁 전개 예정... 업무 외 의료행위 거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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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반발해 그동안 관행처럼 해온 간호사 ‘업무 외 의료행위’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오전 간호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분별하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1차 간호사 단체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단체행동의 일환으로 준법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 지하철 기지 돌며 그라피티 몰래 그린 미국인, 법원 선처로 석방

전국 지하철 기지 9곳을 돌며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몰래 그린 미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나 법원의 선처로 석방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17일 선고 공판에서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미국인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14∼24일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서 래커 스프레이로 전동차 외부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 필로폰 투약 혐의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구속영장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 신고에 따라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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