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병역법 위반 혐의 석현준에 징역 1년 구형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병역법 위반 혐의 석현준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 심리로 열린 석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석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귀국하라는 통보 이전에 여러 차례 해외 체류 연장신청을 했으며, 귀국 통보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귀국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골목길서 갑자기 뛰어든 아이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 무죄 선고 받아

골목길에서 갑자기 뛰어든 4살 아이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시간상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국적 재외동포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4월 10일 낮 12시 58분쯤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B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감독 현장 복귀... 유소년 선수 지도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감독이 현장에 복귀한다. 심권호 감독은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이끌고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세계레슬링연맹 17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심권호 감독은 지난 1월 대한레슬링협회 평이사직을 맡았고, 유소년 선수 발굴이 필요하다는 협회 판단에 따라 최근 U-17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