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가 개최한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 행사, 사진제공=무림페이퍼>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개최한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 행사에 사내 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무림은 홈리스를 위한 매거진 ‘빅이슈’를 발행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에 매거진의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오고 있었다. 이에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13년간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영화 초청행사를 진행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5월 9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을 초청해 영화 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여한 직원들에게 무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빅이슈코리아의 매거진 ‘빅이슈’와 친환경 종이가 적용된 ‘다과키트’를 제공했으며, 홈리스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 ‘드림’의 관람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무림은 이번 빅이슈코리아의 초청 행사를 통해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고 홈리스 자활 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의 젊은 신입사원 위주로 행사 참석인원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대의 무림페이퍼 신입사원 이민지 씨는 “회사가 홈리스들을 위해 13년이나 종이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착한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 입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한편, 진주, 울산, 대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2011년 3월 국내 인쇄용지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3년 4월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되는 종이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음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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