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포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소방 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로 아파트 9층에 살고 있던 A(79) 씨가 숨지고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 아버지와 자녀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포의 한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다.(출처/MBN)

또 아래층에 있던 B(86·여) 씨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집기류 등 내부 170㎡가 불에 타 소방서는 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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