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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5일 권고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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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또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래 중학생 위협해 강제로 문신 새긴 10대 경찰에 붙잡혀

또래 중학생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10대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군은 지난해 10월쯤 인천 한 모텔에서 또래 중학생 B 군을 위협하고 그의 허벅지에 길이 20cm가량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 군의 강요로 문신을 새겼다는 또 다른 학생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수사하고 있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열흘 만에 홈런 기록... 시즌 8호포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열흘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한국시간으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담장을 넘겼다. 지난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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