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태양광 충전지원으로 강력해진 배터리 수명과 보다 정확한 위치추적을 위한 듀얼밴드 시스템과 3D맵을 탑재한 ‘순토 버티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순토닷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선예약 판매로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15 백팩과 패키지된 제품을 한정으로 30세트를 판매하며, 공식 발매일은 16일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순토 버티컬은 모험가들을 위해 설계했다. 이전 모델보다 보다 커진 1.4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기반으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한다. 고산 및 빌딩숲, 오지에서도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듀얼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전 세계의 3D맵을 지원한다."라며 "GPS모드에 60시간 연속 운동 추적이 가능하며, 태양열 충전 모델의 경우는 85시간까지 논스톱 추적을 할 수 있다. 최대 모드에서는 최장 500시간까지 운동 추적을 제공하고, 일상 모드에서는 최대 60일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없이 최대 1년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한 컬러 & 터치 스크린에 전 세계 맵을 무료로 제공한다. 순토앱에서는 히트맵, 3D지도, 노면 정보, 산사태 맵까지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순토의 제품 책임자 페트리 레토비르타 (Petri Lehtovirta)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순토 버티컬은 계속해서 위로, 앞으로 나아가고 잠재력을 향상시키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계다. 견고함과 내구성, 크기, 그리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바로 볼 수 있는 시계에 내장된 맵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넬슨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 편집샵 ‘디기어샵 성수점’에서 순토 버티컬 런칭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6월까지 블랙다이아몬드,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트레일러닝 제품들과 함께 팝업존이 운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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