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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강래구,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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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씨는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모,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권유하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는다.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존속폭행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어버이날인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손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소연, 소렌스탐과 함께 올해 US여자오픈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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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올해 US여자오픈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유소연과 소렌스탐에게 7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특별히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유소연은 “영광스럽다. US여자오픈은 내게는 특별한 대회다. 다시 US여자오픈에서 경기하게 돼 설렌다. 이런 기회를 준 USGA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소연과 함께 특별 초청된 소렌스탐은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 골프 최고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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