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피부를 가지기를 바랄 것이다. 더하여 피부가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생기게 되면 바로 일상의 질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피부는 사람의 스타일링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언제나 환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피부 관리는 언제나 큰 관심사이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시에서 르보떼에스테틱을 운영하는 이하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이하은 대표원장

Q. 르보떼에스테틱(FacePT)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피부 외길 햇수로 16년 이상 경력이신 어머님 밑에서 17살 때부터 피부를 시작하면서 사람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 어머님은 고객님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사업장은 망하지 않는다는 마인드와 재주 많은 원숭이는 나무 위에서 떨어진다며 한 가지에서 최고가 되라고 피부로써 시간과 정성을 쌓아가도록 길잡이를 잡아주셨고 나 또한 어머님 말씀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고객님들과 개인 룸에서 1:1케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하게 되는데 고객님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디서도 말하지 못하는 속마음의 얘기를 털어놓으실 때가 많았다. 피부관리업은 사람 대 사람으로 관계가 깊어지기에 더욱이 책임감이 들었고 단순 값을 사고파는 장사가 아닌 나만의 기술로 건강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뷰티 전문점 르보떼에스테틱을 창업하게 되었다.

‘소중한 당신에게 르보떼올림 Dear I,U and WE’ 르보떼의 슬로건인데 나, 직원, 고객님을 포함해 우리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르보떼에스테틱만의 문화를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아닌 직원들도 고객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어떻게 하면 나와 같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 결과 직원 채용 시 실력은 향상시킬 교육시스템이 자신 있기에 내 힘으론 바꿀 수 없는 인성과 마음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앞으로도 소중한 르보떼의 이름과 정성이 쌓여 만든 고객님들과의 신임을 잃지 않고 싶다.

Q. 르보떼에스테틱(FacePT)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FacePT 윤곽관리이다. 르보떼 FacePT는 전국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개인별 맞춤 얼굴라인 케어이다. 트러블 염증에도 독소 배출과 순환이 필요하기에 문제성 피부 케어 시에도 필수 코스이다. 또 얼굴 부기가 빠지기에 웨딩촬영, 본식 전날 예비 신부님들께 가장 인기가 많다. 2번째로는 FacePT를 접목시켜 만든 스트레스 호흡케어인데 불면증,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심신이 안정되는 관리이다. 르보떼에서는 어디서나 받을 수 없는 르보떼만의 브랜드 FacePT와 스트레스 호흡케어가 인기이다.

Q. 르보떼에스테틱(FacePT)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르보떼에스테틱은 건강해지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한다.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내면에서부터 오는 아름다움과 깨끗한 피부,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동시에 잡고 있다. 케어 시 나오는 정서가 안정되는 배경음악과 룸의 향기, 듣기에 편한 서비스 언어인 쿠션 화법, 말투, 목소리, 그리고 케어 시 손의 압력, 손 소독 등 고객님이 머무르는 시간 동안 청각, 시각, 촉각, 후각 모두 균형을 잃지 않도록 직원들과 상호 케어를 받아보면서 고객님의 입장이 되어보고 계속해서 수정 보완해 나가는 피부관리실이다.

르보떼에스테틱은 제품과 케어 테크닉을 직접 경험하고 임상을 내보고 안전하고 의학적 논문이나 해부학적 지식의 근거가 있는 제품과 테크닉만 리뉴얼하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르보떼의 독창성인 기술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한번 창업하면 인테리어나 매뉴얼은 완성되어 유지하지만 르보떼는 휴무 날 전 직원 회의와 교육의 시간을 가져 불편 사항이나 피드백을 토대로 인테리어나 매뉴얼 개선, 제품 업그레이드로 고객님의 입장이 되어 이 값을 받았을 때 양심의 부끄럼 없는 이윤을 창출하고자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르보떼만의 슬로건이 있다. 소중한 당신에게 르보떼올림. Dear I,U and WE. 고객님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원장인 나, 직원인 너, 그리고 고객님을 포함한 ‘우리’라는 뜻으로 우리 모두가 소중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나만 행복해서는 그 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서 르보떼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그 행복을 전달해나가는 통로가 되어 행복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부터 직원이란 생각으로 르보떼의 소속감을 느끼고 존중받고 르보떼로부터 먼저 받은 사랑을 고객님들께 흘려보내 위로부터 아래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사랑의 물리학을 가지고 소중한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소통하는 피부관리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르보떼의 철학이다. 역지사지로 내가 고객이라면, 내가 직원이라면 서로의 입장을 바꿔 조금만 생각해도 충분히 마음을 나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매주 만나는 친밀한 직업이기 때문에 신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고객님들의 피부 개선 차도가 3개월간 현저히 없다고 판단되면 르보떼만의 내부 규칙인 보상 책임 제도로 피부가 개선되실 수 있도록 케어 업그레이드나 무료 관리권을 더 증정해 드려 주 1회 무상으로 내방일을 늘리거나 맞춤 홈케어를 샘플로 챙겨드려 한 분의 피부에 대해서 책임을 갖고 직원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 중에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다 보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어머님과 함께 한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화장하는지 모르셨던 고객님이 계셨는데 내가 메이크업 전공자는 아니지만 뷰티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는 조금 더 화장을 잘했기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메이크업을 알려드리고 화장시켜드리면서 진실한 마음이 통해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고객님이 단순히 손님의 개념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기도 하는 관계가 되어 소통할 때가 이 일을 하면서 가슴이 뛰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다. 처음에는 서로 신뢰하지 못하고 거리가 있었지만 내가 먼저 나에 마음과 성향을 오픈하고 다가갔을 때 직원도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각자의 목표이지만 고객님들을 향한 진실한 마음은 한마음으로 함께 발맞춰 걷게 되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발맞춰 걷는다는 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나에겐 희로애락이 담긴 직원과의 하루하루가 참 의미 있고 행복감이 더 큰 단어인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은 있겠지만 그만큼 얻어지는 보람이 더 크기에 계속해서 부딪혀 나가보고 싶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기록하는 차팅 시스템과 각자의 장단점을 토대로 업무를 분담했다. 각자의 업무를 나눌 때는 나 혼자만의 판단이 아닌 시간을 들여 각자에게 맞는 역할을 바꿔 나가보면서 경험을 토대로 분담했다.

업무 분담에 책임감을 갖기 위해서 스스로의 꿈과 목표, 장단점을 적어보는 시간과 한 달 정도 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나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 만족과 신뢰를 중요시했던 내가 나 혼자 운영할 때 기준으로는 한 분당 3시간씩 예약을 빼두면 충분히 만족도를 높일 수 있지만 감사하게도 르보떼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져 현재는 직원이 없이는 운영할 수가 없다. 그래서 르보떼에스테틱은 서로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해 장점을 살려 각자의 파트를 나누고 파트별 책임감을 느끼고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담부터 관리, 예약, 룸 청결 유지와 빨래, 관리 전과 관리 후의 세팅 업무, 그날의 피부관리 차팅 업무 등 피부관리업은 보이지 않는 일들이 많다. 고객님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에 한 분 한 분의 그날의 컨디션과 요청사항, 피부 상태, 그리고 예약일에 들어간 케어 이름과 순서 등 기억하고 메모해둬야 하는 일이 많기에 예약과 고객관리 차팅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르보떼에스테틱은 현재 춘천점 하나이지만 르보떼만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성장해 나가고 싶다. 업체의 규모와 체인점 숫자보다는 작지만 강하고 르보떼를 아껴주시는 한 분의 팬을 더 중요시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본점의 직원들과 원장과의 발전되는 서비스 만족도와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다른 지점에도 본점과 같은 마음과 실력을 실현하기 위한 고객 만족 응대 시스템과 경영 시스템을 준비해 모든 지점이 하나가 되는 것을 준비해 나가고 싶다. 

당장의 이익을 좇아나가기보단 고객님과 직원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더 중요시하는 마음이 변치 않고 향후 춘천을 넘어 자사만의 제품을 런칭해서 지역별 고객님들께 르보떼의 진심을 전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르보떼에스테틱 춘천점은 고객님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 한다. 고객님이 없으면 르보떼도 없다는 마음을 기억하고 싶다. 고객님들이 이 값을 지불할 때 고객님의 만족도는 어떠할지, 또 그만한 가치를 돌려드렸는지 점검해보는 회의 시간을 통해 계속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고 있다. 완벽은 없단 생각으로 늘 공부하고 발전하는 르보떼가 되어 언제 오셔도 성장해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피부미용업은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피부를 믿고 맡겼을 때 조금의 의심도 없이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말을 항상 듣도록 믿고 찾는 르보떼가 될 것이다.

피부관리 어렵다 생각하지 말고 집에서부터 팩 사용,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과 우리 르보떼와 함께 건강한 피부 미인을 목표로 주제를 정해 유튜브나 인스타 매체를 통해서도 지역별 고객님들과 소통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기에 춘천점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르보떼만의 철학과 신념이 바뀌진 않는지 관심을 갖고 혹여나 변했다면 쓴 말로 권면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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