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스크 의무 해제 영향 봄철 수두-볼거리 감염 환자 급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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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의무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으로 새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감염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의심환자(의사환자)는 9,033명(4월 2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수두 환자는 총 6,588명, 발생률은 10만명당 12.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6% 증가했다.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2,445명, 발생률은 10만명당 4.8명으로 24% 늘었다.

차량 접촉 사고 후 도주한 50대, 필로폰 소지 들통

경남 진주경찰서는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50대 A 씨를 붙잡았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15분쯤 진주 시내에서 차량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했으며 경찰 추적으로 검거된 A 씨는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상태를 보였으나 음주 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 차량을 수색해 필로폰 0.6g과 일회용 주사기를 발견했다.

아르헨 우승 이끈 메시, 시즌 종료 후 파리 생제르맹 떠날 전망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2022-2023시즌이 끝나면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날 전망이다. 미국 ESPN과 영국 BBC 등은 4일 메시가 이번 시즌으로 끝나는 PSG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프로 데뷔 후 줄곧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2021-2022시즌부터 PSG에서 뛰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메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설이 나돌고 있으며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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