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의료연대 부분파업 실시, 큰 진료 차질은 발생하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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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에 반대하는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3일 부분파업을 하는 가운데, 큰 진료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이날 연가 또는 단축진료를 하고 늦은 오후 전국 각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의료연대는 연가투쟁으로 인한 환자 불편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를 오후 5시 이후로 잡고, 참여 여부나 시간을 자율적으로 했다.

마스크 착용해달라는 버스기사에게 욕하고 소란 피운 승객 벌금형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욕을 하고 버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모욕)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일 대구 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과자를 먹던 중 운전기사 B 씨가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하자 B 씨에게 욕설하고 고함을 친 뒤 운전석 옆으로 다가가 삿대질하는 등 약 10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하직원 2명 폭행 혐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검찰에 넘겨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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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부하직원 2명을 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부하직원 B 씨와 C 씨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으며 이들은 평소 업무를 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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