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지난 2일 우쥬록스에 미지급 정산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송지효_인스타그램)
(송지효_인스타그램)

이 관계자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벌써 여러 차례”라며 “안 그래도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작년 10월 우쥬록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우쥬록스는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와 광고 모델료를 정산하지 못하고 직원들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 배우였던 송지효는 지난 달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과 정산금 소송을 내기 위해 최근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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