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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송영길, 검찰에 자진 출두했지만 출석 거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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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조사를 받지 못한 채 돌아섰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사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청사 로비에서 돌려보냈다. 이에 송 전 대표는 미리 준비해온 A4 용지 5장 분량의 입장문을 착잡한 표정으로 읽어내리며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항변했다.

소음 문제로 옆집 주민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소음 문제로 옆집에 사는 주민 B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쯤 대구 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B 씨와 소음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으며 B 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스리런 홈런 작렬... 시즌 3호

[사진/USA TODAY-로이터=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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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5회 6-3으로 팀에 다시 리드를 선사한 3점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오른쪽 무릎을 굽히면서 한복판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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