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P(wold mind poker)가 제1회 아동청소년안전기금 마련을 위한 브레인스포츠 ‘WMP 판타스틱1’ 대회를 광주광역시 더베스트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회 ‘WMP 판타스틱1 대회’는 불법 사행성 게임 근절 및 퇴치를 위한 시발점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마인드 스포츠라는 인식을 통해 정식 스포츠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72명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MBN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문화에 동참할 예정이며 기부금 활용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WMP는 광주에서 시작해 부산, 울산, 대전, 수원, 서울 등 각 지역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경기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타 경기장과도 협력하여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서 각종 대회가 열리는 만큼 타 대회도 기부문화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대회를 통한 지자체 소속 선수 육성과 지원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선발된 선수로 해외대회에 출전시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인드 스포츠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WMP는 프로 선수를 광주지역에 한하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0세 이하 선수로 테스트 후 계약을 진행하며 월 300만원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WMP 관계자는 “WMP 판타스틱1 대회는 기금 마련을 위한 첫 대회로 브레인스포츠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대회로 7월 중 서울에서 대규모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MBN과 중계, 마케팅 협의 중에 있고, 이번 대회를 지켜본 후 유럽과 미국처럼 글로벌 선수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당구와 볼링 같은 스포츠 전문 채널을 통해 브레인스포츠 시청자들이 안방에서도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장 확대를 위해 전국 38개 각 시도, 군 더베스트스타디움 지사도 함께 모집하고 창업비용은 전액 WMP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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