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패트리엇 미사일이란 무엇인지 주목받고 있다.

패트리엇 미사일이란 처음에는 적기를 요격할 수 있는 지대공미사일로 개발되었으나 지난 1980년대 말부터 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는데 걸프전쟁에서 이라크의 스커드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요격함으로써 유명해졌다.

방위사업청은 30일 한민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유도탄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3 미사일을 미국 정부로부터 구매하는 성능개량사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패트리엇 미사일(출처/두산백과)

패트리엇 성능개량사업은 북한의 핵과 탄도 유도탄의 탄두를 직접 요격하는 패트리엇-3 요격미사일을 구매하고 주요 장비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패트리엇-3는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40㎞ 이하 상공에서 직접 요격하는 무기 체계로, 하층 방어 체계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핵심 타격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주요 탑재장비는 위치정보 획득과 관성항법능력 향상을 위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수신기, 목표물의 적외선 탐지 및 식별을 위한 적외선 시커(IR Seeker), 그리고 발사 및 조정자에게 적외선 영상을 시현(示現)하고 미사일을 조정하기 위한 비디오 데이터 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패트리엇 미사일은 이에 최대 1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 및 위협을 자동평가할 수 있다. 발견한지 8~15초 만에 최대 9개의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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