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힐링캠프' 이문세의 투병 고백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이문세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항간에 떠돌았던 '이문세 노래는 끝났다'는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이날 MC 이경규는 "항간에는 '(이문세가) 목소리를 잃었다', '더 이상 노래를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문세와 관련된 소문을 언급했다.

▲ '힐링캠프' 이문세의 투병 고백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출처/SBS)

이에 이문세는 "두 차례에 거쳐서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성대에 암이 남아 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이문세는 후배 성유리의 생일을 살뜰이 챙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문세는 "어제가 (성)유리씨 생일이었다"며 직접 만든 떡만둣국과 약밥케이크로 MC 성유리의 '깜짝 생일상'을 차렸다.

생각지 못한 깜짝 생일상에 성유리는 감동하는 한편 MC인 이경규와 김제동은 "1년을 넘게 같이 일했는데 (생일도 모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문세의 투병 고백은 30일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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