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으로 운행 차질... 시민들 큰 불편 겪어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창원 시내버스 파업으로 운행 차질... 시민들 큰 불편 겪어

경남 창원지역 9개 시내버스가 노조 파업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파업에 돌입한 19일 오전 7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남부터미널 종점 버스 정류장에서 학생과 시민 수십 명이 시내버스 파업 대체 교통수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내버스가 멈춘 정류소에는 기본 버스와 동일한 번호판과 붉고 큰 글씨로 인쇄된 ‘시내버스 파업 임시 시내버스’ 깃발을 부착한 관광버스 등이 대신했으며 부산지역 번호판을 부착한 대체 버스가 자주 목격됐다.

서울 방배동 오피스텔 화재 발생... 다친 사람은 없어

19일 오전 2시 53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12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5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오피스텔 일부를 태우고 31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폴란드 4-0 완파하고 2연승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 폴란드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전날 이탈리아와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한 한국은 폴란드마저 잡고 2연승으로 1위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