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세피해 전국 단위 대책위원회, 본격적인 활동 시작할 계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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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전국 단위 대책위원회가 18일 출범한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로 확대 출범하고, 이날 오후 주안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청년 3명이 잇따라 숨졌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달 현재 미추홀구에서는 대책위에 가입된 32개 아파트·빌라 1,787세대 가운데 1,066세대(59.65%)가 경매·공매에 넘어간 상태다.

의붓딸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는 등 폭행한 30대 계부, 항소심도 실형

동거녀의 자녀를 발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받은 30대 계부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김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TV 보는데 주변에서 서성거린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딸 B(당시 9세) 양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몸을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올해 5월 개막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서 개최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올해 5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결정되었다. FIFA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아르헨티나를 올해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했다”며 “본선 조 추첨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5월 20일 개막하는 올해 U-20 월드컵은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발리 주지사가 정부에 ‘이스라엘 선수단 입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심화하자 FIFA가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올해 U-20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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