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디즈는 그리스신화 속 러브스토리를 재해석한 展 <In Love>를 대구 갤러리 2개 지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크디즈의 첫 기획전인 <In Love: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그리스신화 속 에로스와 프시케를 주제로 하는 재해석 展이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주요 명화 작품들과 함께 일러스트, 회화, 사진 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대구 아트갤러리 라이크디즈위드 김광석거리점과 교동점에서 나누어 전시한다.

이번 재해석 전시에는 2014년 론칭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작가 20명과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 경상 지역 작가 6명이 함께 한다. 참여 작가는 모두 광배군, 그노, 남경두, 도톨 등 총 26명이다. 

라이크디즈 측에 따르면, 참여 작가들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사랑의 단서를 그림 또는 사진으로 풀어냈다. 신화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스스로의 사랑을 투영하기도 하였다. 사랑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힘이라면 사랑의 서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는 예술은 우리를 위로한다. 명화와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재해석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의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 <라이크디즈위드> 김광석거리점과 교동점을 통합하여 개최하는 특별전시로 26명의 현대 작가의 48개 작품과 21개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핫플카페 통합패스권’을 구매 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2개 지점의 전시를 동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광석거리점과 교동점의 인근 제휴 핫플카페에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기념 이벤트로 모든 관람객에게는 전시 작품 엽서 1장과 북마크 1개도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서울과 대구에서 <라이크디즈1601>과 <라이크디즈위드> 등 2개의 갤러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크디즈에서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작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전, 기획전 등의 기회 제공과 함께 관련 굿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저작권료를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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