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래퍼 라비,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빅스 멤버 피해 가지 않도록 팀 탈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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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라비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 의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라비는 빅스 멤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공무원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실종 47일 만에 남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1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주시 소속 7급 공무원 A(51) 씨가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중앙탑면 장천리 조정지댐 인근 수풀 지대에서 숨져 있는 것을 카누를 타던 시민이 발견했다. A 씨는 지난 2월 1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판명됐다.

강릉 발생 산불 민가로 확산, 소방대응 최고 3단계 상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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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자 소방청은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부로 소방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43분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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