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학원가 마약음료 역추적 중인 경찰, 중국서 범행 꾸민 용의자 2명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국에 머물며 이번 범행을 꾸민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행사를 가장해 마약음료를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1명은 과거 현금 수거책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내에서 검거한 피의자들 주변을 수사 중이며 신원이 파악된 용의자 배후에 범행을 전반적으로 기획한 총책이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밥 먹지 않고 장난친다며 손찌검 한 보육교사 집행유예

유치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때린 유치원 담임 보육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10일 유치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담임 보육교사 A 씨에 대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 10일 광주 서구의 소속 유치원에서 피해 아동이 밥을 먹지 않고 장난친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의자를 발로 걷어차는 등 5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MLB 김하성, 기가 막힌 골프스윙으로 투런 홈런

[사진/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사진/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묘기 같은 골프스윙으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0으로 앞선 5회초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마치 골프하듯 어퍼 스윙으로 타격했고, 배트에 맞은 공은 좌측 담을 넘어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