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HR 분야 SW 전문기업인 마이다스 그룹이 성남시 청소년 대상 멘토링 ‘나의 어른 친구’ 활동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마이다스 그룹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지난 1일 마이다스 그룹 사옥에서 마이다스 청소년 멘토링 ‘나의 어른 친구’ 발대식을 진행했다."라며 "마이다스 청소년 멘토링 ‘나의 어른 친구’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마이다스 임직원과 함께 관심 진로를 탐색·체험하고, ‘나’에 대해 이해하며, 긍정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계와 경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 어른, 좋은 친구, 좋은 멘토’로서 함께한다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멘토링은 성남시에 소재한 청솔지역 아동센터, 한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약 20명의 청소년이 멘티로 참여한다. 멘토단은 마이다스 그룹 임직원 중 기획·영업·개발·마케팅·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선발된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해당 직군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기 진로 탐방의 길라잡이가 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멘토-멘티 그룹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정기적인 만남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간다. 각 회기 활동들은 멘토와 멘티들이 자아와 진로 탐색이란 방향 아래 주체적으로 기획해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마이다스 행복재단 담당자는 “마이다스 청소년 멘토링 ‘나의 어른 친구’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통해 나, 세상, 삶, 일(진로)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멘티뿐 아니라 멘토들도 멘토링으로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새로운 관점을 얻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한편,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취약계층 명절 떡국 및 반찬 배달, 노숙인 급식소 봉사, 장애인 목욕 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성남시 무료 급식소 식재료 후원, 취약계층 난방 지원, 소아암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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