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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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3년 4월 5일에는 세계적인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금융거래 기록 수백만 건이 유출돼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영국의 BBC와 가디언,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프랑스 르몽드 등 세계 주요 언론사가 협력해 발굴한 기록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가 추가 공개한 명단엔 러시아 거물급 인사의 이름이 올랐으며 탁신 전 태국 총리의 전 부인과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아들,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기업인들도 버진 아일랜드의 고객임이 들통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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