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AI) 기업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업 ‘노리스페이스’가 ‘NoriS 지능형 보험업무 자동화 엔진’을 연구·개발함에 따라 보험산업 내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범위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NoriS 지능형 보험업무 자동화 엔진’의 기반인 ‘노리스 엔진(NoriS Engine)’은 의미사전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자동 정형화 모델로, 인공지능의 인지기술(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사무업무 자동화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예측 및 분석해 기업 데이터 자산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사용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리스 엔진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술을 보유해, 파워포인트나 엑셀, PDF, 이미지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정보 등 기존 자동화 솔루션으로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며 "노리스페이스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특허법인 지원이 운영하는 과학벨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사로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과학벨트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노리스 엔진이 교보생명의 지급 프로세스 고도화 분야에 도입되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에서 발생하는 노동집약적인 업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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