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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지사 장남 또다시 필로폰 투약... 지난 23일 이어 다시 긴급체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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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 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 씨는 지난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남 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은방 몰래 들어가 귀금속 훔쳐 달아난 2인조 검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이 모 씨와 60대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오전 3시 27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 150돈(시가 약 4,640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를 받는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당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계산동 길가에서 이 씨를 체포했으며 황 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쯤 의정부 금오동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다.

생애 첫 MLB 개막전 출전 배지환, 멀티 히트 등 맹활약

[사진/신시내티 AP=연합뉴스 제공]
[사진/신시내티 AP=연합뉴스 제공]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개막전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고 도루 2개를 성공하며 기분 좋게 2023시즌을 시작했다. 배지환은 한국시간으로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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