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3 제주경향하우징페어’가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제주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제주 기후 특성을 반영하여 고성능 제품을 볼 수 있는 [제주형 차양창호 기획전], 디자인과 함께 친환경/준불연/단열성까지 갖춘 자재를 볼 수 있는 [건축 내외장재 기획전], 옥외 전시장에서는 실물 주택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상담받을 수 있는 [이동식주택&농막 기획전], 홈리빙/홈데코 제품과 가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함께 전시되었다.

전시 품목은 ▲건축·인테리어 자재 ▲이동식주택·농막 ▲차양·창호 ▲주택설계시공 ▲조경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 분야를 총망라한다.

[인테리어컨설팅관]에는 인테리어 대표 브랜드 LX Z:IN(엘엑스지인), 유담건축공사, 한샘이 참가하여, 주거/상업공간의 무료 인테리어·리모델링 컨설팅을 진행했다.

31일에는 제주 지역 전문 건축사가 진행하는 ‘건축주 강연’이 진행된다. ‘아키제주건축사사무소’에서는 [건축사와 함께 좋은 집 설계하기 위한 요령]을 주제로, ‘건축사사무소 오’에서는 [공간으로서 연대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예비 건축주나 건축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잔여 좌석에 한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023 제주경향하우징페어’는 오는 4월 2일(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마지막 날인 4월 2일은 1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을 통해 직접 문의할 수 있다.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여의도 건축전시회로 시작해 3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로 광주, 서울, 수원, 제주, 대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제주에서 개최 후 ‘서울’과 ‘수원’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5월 25일(목)부터 28(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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