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본격화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며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박 전 특검과 양재식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결재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훔쳐 중고로 내다 판 배달기사들 구속

배달업체 사무실에서 열쇠를 빼돌려 오토바이를 훔친 배달기사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 씨 등 20대 초반 남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달 초 광주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배달업체 사무실 보관함에서 열쇠를 꺼내 7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내다 판 혐의를 받는다. A 씨 등이 훔친 오토바이는 경기 지역에 유통됐고, 재등록 과정에서 장물임이 드러났으며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파악 중이다.

통산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도전 흥국생명, 첫판 기선제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자 프로배구 통산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이 첫판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7-25 25-12 23-25 25-18)로 꺾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열흘 만에 실전을 치른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리로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를 1차전에서 제압하고 통합 우승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