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 기업 ㈜이솔산업이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인 `초록나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솔산업 관계자는 “’초록나비 캠페인’은 플라스틱대비 생산과정에서 약 2톤/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으며, 에스테르계 플라스틱으로 물리적, 화학적 재생이 가능한 제품인 PLA 제품이 현재 탄소저감이라는 큰 장점에도 수요 확대가 어려운 원인이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리는 폐기물(Post consumer waste)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인식하여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솔산업은 학교, 체육시설(골프장, 야구장 등) 페스티벌, 커피숍, 단체급식소 등 일정 장소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PLA용기 폐기물에 대해 무상으로 회수하고 있으며, 회수된 용기는 물리적, 화학적 재생을 거쳐서 자원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최종폐기물은 바이오고체 연료(Bio SRF)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PLA제품 제조, 판매를 넘어서 자발적인 회수체계를 구축하여 폐기물자원을 재활용함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바이오매스 에너지에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하여 본 `초록나비` 캠페인을 진행한다”라며 "㈜이솔산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LA원료 관련 기업인 토탈에너지코비온(네델란드)과MOU를 체결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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