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클린스만호 우루과이에 1-2 패... 첫 승 다음 기회로 미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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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출범 두 번째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전반 10분 만에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헤더로 선제 실점한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18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콜롬비아와의 데뷔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클린스만호는 다시 한번 2골 이상 실점하며 패해 첫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도심 한복판서 상대 조직원 보복폭행 혐의 폭력조직원들 징역형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상대 조직원을 보복폭행 하는 등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폭력조직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6) 씨에게 징역 6월을,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B(26) 씨와 C(26) 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공동폭행) 혐의를 받는 D(22)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자동차 부동액 몰래 먹여 어머니 살해한 딸 항소... “양형 지나치게 무겁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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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시도 끝에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딸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돼 지난 23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A(38) 씨는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1심 양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해 9월 23일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탄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여 60대 어머니 B 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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