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안산 빌라 화재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 4남매 사인, “화재로 인한 질식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7일 새벽 경기 안산시의 한 빌라주택에서 난 불로 숨진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 4남매의 사인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숨진 남매들의 시신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화재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3시 28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1층 A 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집 안에서 A 씨 부부의 11세·4세 딸과 7세·6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해 소청도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28일 해경청에 따르면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이 중국어선들은 전날 오후 8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방 100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어선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잡어 40상자를 불법으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부산서 열린다... 2007년 이래 16년 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에서 16년 만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사무국은 2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28일 발표했다. 먼저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막을 올리며 부산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2007년 이래 16년 만이다. KBO 이사회는 감독, 코치,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수당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100만원 인상하기로 했으며 또 KBO리그 차원에서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선수들의 수비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식 수비상을 제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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