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두환 손자, 입국 직후 체포... “사죄 기회 주신 국민께 감사하고 민폐 끼쳐 죄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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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입국 직후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 씨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청 마포청사로 압송 중이다. 전 씨는 체포된 직후 연합뉴스 기자에게 “마음 다치신 분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축복받은 것 같다. 태어나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약 검사와 신문 결과를 종합해 체포시한이 만료되기 전에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 22곳서 퇴근 시간 맞춰 무료 노동상담 진행

서울시는 주요 지하철 역사 22곳에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시립·구립 노동자지원센터 등 22개 기관에 소속된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나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일대일로 상담해주는 방식이며  상담비는 무료다. 올해 상담은 29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한국 수영 희망 황선우,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 1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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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물살을 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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