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뷰티미용예술학과 미용봉사나눔동아리가 학교가 위치한 동작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뷰티미용예술학과 미용봉사나눔동아리는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 3층 피아노실에서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라며 "이번 나눔봉사에는 소속 단원 6명이 참여했으며, 혹시라도 어르신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머리를 다듬는 중간 중간 건강이나 근황에 대한 담소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재능기부를 펼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뷰티미용예술학과 미용봉사나눔동아리는 지난 2019년 뷰티미용예술학과 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미용실 이용이 힘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및 드라이, 네일아트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용봉사나눔동아리 지도교수인 뷰티미용예술학과 임대진 학과장은 “미용봉사나눔동아리 단원은 뷰티미용예술학과 학생들로 소속 단원 중 한 분께서 이전부터 진행하시던 봉사 장소를 이어 받아 현재까지 10년째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네이버 밴드 ‘숭실사이버 미용봉사 동아리’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 회원은 밴드회원 기준으로 총 74명이며, 매달 1회 꾸준히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성실한 동아리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리 단장인 박지현 학우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절로 보람이 느껴진다”라며 “봉사활동을 2022년부터 재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힘이 닿는 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미용봉사나눔동아리 단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며 성실히 봉사하는 동아리 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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