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 [인천 정서진]

[시선뉴스(인천 정서진)]

정서진은 광화문의 정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동진의 정 반대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역사가 깊은 지명이지만, 정서진은 인천광역시에서 2011년에 위치를 정하고 만든 지역이다.

매년 마지막 날에는 정서진에서 해넘이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해가 질 때의 풍경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정서진의 노을을 보러 많이 찾는다.

정서진의 상징물인 노을종은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조약돌의 모습을 하고 있고 내부에 설치 된 종은 해넘이가 끝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 새출발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설치를 했다고 한다.

노을종 주변으로는 정서진 노을벽, 노을전망대, 노을피아노 등이 있어 영종대교 너머로 노을 지는 풍경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정서진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걸어서 20~30분 정도, 버스는 77-1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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