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S밸리에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등 창업공간 3개소를 조성해 전날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림벤처창업센터는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벤처타운역 등에 인접해있어 기술 개발 및 연구 고도화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관악구는 기대하고 있다.

해당 개관식에는 수면 테크 기업 로맨시브,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펫나우, 오픈매니지먼트 서비스 레드슬리퍼스 등 신림벤처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로맨시브는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 연구진이 모여 시작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KT DIGICO상을 수상했다. 펫나우는 반려동물 신원확인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CES 202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와 함께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신림벤처창업센터의 연면적은 총 2579㎡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다. 18명부터 32명까지 수용가능한 창업공간 총 14개실을 마련해 총 30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신림센터는 18인실부터 32인실까지 중견 기업이 입주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1일 신림벤처창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신림벤처창업센터 조성으로 관내 1000개 이상 벤처·창업기업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악구 전체를 혁신 경제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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