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LNG해운㈜(이하 현대 LNG해운)이 지난 21일, 8만 6천CBM급 초대형 가스운반선(이하 VLGC) ‘에이치엘에스 다이아몬드호’를 인도받으며 지난 2021년 4월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총 3척의 VLGC를 모두 인도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각 한 척 씩 인도된 VLGC는 모두 E1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되어 전 세계로 LPG를 운송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이치엘에스 블루사파이어호’, ‘에이치엘에스 시트린호’, ‘에이치엘에스 다이아몬드호’로 각각 명명된 3척의 VLGC 선박은 LPG와 초저유황연료유(VLSFO, Very Low Sulfur Fuel Oil)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Engine)이 탑재된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대LNG해운은 올해 2 척의 VLGC선박 인도를 더 앞두고 있다. 각각 6월과 9월에 인도 예정인 VLGC는 9만 1천 CBM급으로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인 동시에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어 경제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구비한 선박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총 5척의 VLGC인도가 마무리되게 되면, 현대LNG해운은 총 6척의 VLGC를 운영하는 선사가 되어 ㈜KSS해운, SK해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LPGC 운영선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1호 LNG운송 사업자로 LNG수송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LPG수송사업 분야까지 그 역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한국엘엔지벙커링(KOLB)㈜의 LNG벙커링선 운영선사에 선정되며 수송분야에 이어 LNG벙커링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LNG벙커링선 운영은 오는 4월 개시될 예정이다.
현대 LNG해운㈜은 액화가스 전문운용선사로서 면모를 공고히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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