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2위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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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해인은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으로 합계 73.62점을 받아 35명 중 2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지난달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210.84점을 받아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은퇴·2009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이해인은 세계선수권에서도 10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지적장애 있는 친딸 강제 추행한 아버지 실형 선고받아 법정 구속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친딸을 강제 추행한 50대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4)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7시 50분쯤 원주의 한 도로에서 지적 장애 3급인 친딸 B(22) 씨와 우산을 쓰고 함께 걸어가다가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만져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지하철 보안관-경찰 저지로 승차 실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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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 활동가 10명가량은 23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상행선 10-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전 8시 48분쯤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의 저지로 승차에는 실패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자립생활주택 조사,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을 ‘표적조사’라고 비판하며 지하철 시청역을 중심으로 탑승 시위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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