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위장 카메라 모텔에 설치해 불법 촬영한 30대... 성매매 영상도 보유

[사진/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숙박업소 객실 안에 설치해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인천·부산 등지 숙박업소 10곳 객실 안에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투숙객 100여명의 신체를 70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자신이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보관한 혐의도 받았다.

이혼하자는 말 격분해 아내 감금하고 폭행한 60대 징역형

이혼하자는 말에 격분해 아내를 감금 폭행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여러 차례 위반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강희경 판사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 한 주거지에서 아내인 B 씨가 귀가해 들어오자 차 키를 빼앗고 현관문을 잠근 뒤 낚싯대와 곡괭이로 B 씨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활 훈련 막바지 류현진, 스스로 정한 이상적인 복귀 시점은 7월 중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재활 훈련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1일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내가 스스로 정한 이상적인 복귀 시점은 7월 중순”이라며 “그때까지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재활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7월 중순은 류현진이 꾸준히 밝혀왔던 복귀 목표 시점이며 목표로 삼은 날짜까지 100일밖에 안 남았기에 순조롭게 재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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